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는 1982년 3월 개설되어 30년간 9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전인적 교육자, 확고한 자기 철학을 갖추고 특성화된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자 양성에 그 목표를 두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예비교사의 자질을 기르고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통하여 전문 실기능력을 기르는 한편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하여 사회봉사 및 배려심과 협동심을 길러 건전한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음악교사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음악교육과는 4명의 교수진과 전공별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여 8학기동안 전공실기를 통한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국악기를 포함하여 다양한 전공분야를 부전공으로 이수하게 하여 전공이외에 기본적인 실기능력을 배양하게 하고 있다.
교과과정을 주기적으로 개편하여 시대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합창합주, 가창, 국악실기지도법, 장구반주법, 음악교과교육론, 음악교재연구및지도법, 음악교육 논리 및 논술 등 음악교육의 이론적 배경과 실제 지도법을 통한 실기지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13학년도 교육과정에서는 문화예술교육사2급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하였습니다.
전공실기능력 향상을 위하여 교과과정 이외에 전공별 제자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중창단, 합주단, 앙상블 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전공능력의 신장 뿐 아니라 교내·외 봉사활동으로 연계되어 인성교육의 역할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대학교병원 정신과 병동에서의 음악치료 봉사활동은 창과 이후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예비교사로서 꼭 필요한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미래지향적인 안목과 방향을 설정하여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여 국가와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예술관 음악교육과 건물의 흡음제가 설치되어 있고 전체 냉난방시스템과 4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이 마련되어 최근 리모델링과 함께 조명시설 확충과 최고급 그랜드피아노인 두 대의 스타인웨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강의실마다 그랜드피아노가 구비되어 있고 각 연습실마다 실습용피아노를 배치하고 있다. 매년 학과예산에서 피아노 구입 및 교체를 하고 있으며, 교육용 기자재와 자료를 구비한 스튜디오, 감상실과 함께 멀티미디어실을 보유하고 있다.
졸업 후 중고등학교 음악교사, 피아니스트, 작곡가, 성악가, 솔리스트, 오케스트라 단원, 합창단 단원, 무대예술전문인, 음악전문인, 문화예술교육사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